노년기 보청기 선택은 단순히 “잘 들리게” 하는 걸 넘어서, 삶의 질 전체에 영향을 줘요.
청력 손실 정도, 생활 환경, 예산 등에 따라 적절한 보청기를 고르는 게 정말 중요합니다. 아래에 보청기 종류부터 선택 요령, 주의사항, 관리법까지 아주 자세하게 설명드릴게요 👇
🎧 1. 보청기란?
- 청력이 떨어진 사람이 소리를 증폭해 잘 들을 수 있도록 돕는 장치
- 소리 증폭만 하는 게 아니라, 필요한 소리만 선별해주는 스마트한 기기도 많음
🔍 2. 보청기 종류별 특징
| 종류 | 착용 위치 | 특징 | 장단점 |
| 귀 뒤형 (BTE) | 귀 뒤에 착용 | 가장 일반적 / 모든 난청에 사용 가능 | 크지만 조작 쉬움, 파워 강함 |
| 귀 안형 (ITE) | 귀 안에 꽉 채움 | 중등도 난청에 적합 | 눈에 띄지 않지만 조작이 불편할 수 있음 |
| 귓속형 (CIC) | 귓구멍 속에 쏙 | 가장 작은 보청기, 거의 보이지 않음 | 미용적으로 좋지만, 고출력은 어려움 |
| 오픈형 (RIC) | 귓속에 수신기 삽입, 본체는 귀 뒤에 | 자연스러운 소리, 이명 치료 겸용 가능 | 최근 인기가 높고 기능 다양함 |
✔️ 노년기에는 조작이 쉬운 BTE, RIC형이 추천되는 경우가 많아요. 시력이 안 좋거나 손이 떨리는 분은 특히 조작이 쉬운 게 중요해요.
🧠 3. 보청기 선택 시 체크리스트
✅ 1. 청력검사 먼저 필수!
- 이비인후과에서 순음 청력검사 + 어음 분별력 검사를 받아야 해요.
- 어음 분별력이 낮으면 보청기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니 꼭 확인!
✅ 2. 난청 유형에 맞춰 선택
- 고주파수만 안 들리는 경우: 고음 강화 기능 필요
- 양쪽 난청: 양이 보청기 착용 → 방향 감지 및 소음 감소 효과
✅ 3. 라이프스타일 고려
- 조용한 집 중심? → 기본형 보청기 OK
- 외출 많고 대화 많은 환경? → 소음 차단 + 자동 조절 기능 있는 고급형 추천
- 이명도 심하다? → 이명 완화 기능 포함 모델 고려
✅ 4. 기능 옵션 확인
| 기능 | 설명 |
| 🎚️ 자동 소리 조절 | 주변 소리 크기에 따라 자동 증폭 조절 |
| 🔇 소음 억제 | 배경 소음 제거로 말소리만 또렷하게 |
| 🔄 양이 동기화 | 양쪽 보청기를 동시에 조정 가능 |
| 📱 스마트폰 연동 | 블루투스로 조절 가능 (음악, 통화도 가능) |
| 🔔 이명 완화 기능 | 화이트노이즈 등을 통해 이명 완화 |
💸 4. 가격 & 지원금 정보
| 구분 | 가격대 | 설명 |
| 보급형 | 50만~100만원/개 | 기본 증폭, 수동 조절 등 |
| 중급형 | 100만~200만원/개 | 자동조절, 소음 억제 등 기능 포함 |
| 고급형 | 200만~400만원/개 | 스마트폰 연동, AI 기능 포함 |
📢 보청기 지원금 제도 (한국 기준)
- 기초/차상위 수급자: 최대 131만원 지원 (양쪽이면 262만원)
- 일반 국민: 건강보험 등록 후, 한 쪽당 약 131만원까지 지원 가능 (5년에 한 번)
✅ 가까운 이비인후과에서 청각장애 등록 절차 문의하시면 안내받을 수 있어요.
🧼 5. 보청기 착용 & 관리 팁
착용 적응 요령
- 처음엔 하루 1~2시간씩, 점차 시간 늘리기
- 처음엔 모든 소리가 시끄럽게 느껴짐 → 뇌가 적응하도록 기다려야 함
- 혼자 있는 시간에도 착용하는 것이 적응에 도움 됨
관리 방법
- 땀, 습기, 귀지에 약하므로 매일 닦고, 전용 건조기 사용
- 배터리 충전 또는 교체 주기 확인
- 1~2년에 한 번은 병원이나 구매처에서 정밀 조정 & 청소 받기
🌟 전문가 팁
- 보청기는 단순히 ‘크게 들리게’ 하는 게 목적이 아님!
→ 주변 소음 줄이고 말소리만 강조하는 게 핵심 - 보청기 안 하면, 청력은 더 빨리 퇴화되고 인지 기능도 떨어질 수 있음
- 초기에 적응하면 훨씬 효과가 좋으니, '괜찮아질 때까지 미루지 말기'가 중요!
2025년 기준으로 인기 있는 보청기 브랜드와 추천 모델, 그리고 보청기 지원 신청 방법을 아주 쉽게 정리해 드릴게요 👇
🎧 1. 2025년 추천 보청기 브랜드 & 모델
| 브랜드 | 모델명 | 유형 | 주요 기능 | 가격대 (한쪽) |
| 포낙 (Phonak) | Audéo Lumity | RIC형 | AI 소음 제거, 방향 감지, 블루투스 연결 | 약 180만 ~ 300만 원 |
| Naída Paradise | BTE형 (고출력) | 고심도 난청용, 자동 환경 적응 | 약 200만 ~ 350만 원 | |
| 오티콘 (Oticon) | Oticon Real 1/2/3 | RIC형 | 뇌중심 청취 전략, 충전식, 이명 완화 기능 | 약 200만 ~ 350만 원 |
| Oticon Own | CIC형 (맞춤형) | 귀속형 디자인, 블루투스 일부 지원 | 약 250만 ~ 370만 원 | |
| 스타키 (Starkey) | Evolv AI | RIC형 | 건강 추적, 블루투스, 번역 기능 | 약 180만 ~ 320만 원 |
| Genesis AI | RIC형 or BTE형 | 고급 AI, 스마트폰 완전 연동 | 약 250만 ~ 400만 원 | |
| 지멘스/시그니아 (Signia) |
Pure Charge&Go AX | RIC형 | 충전식, 소음 분리 탁월, 앱 조절 | 약 190만 ~ 330만 원 |
| Insio Charge&Go AX | CIC형 (충전식) | 미용 우수, 블루투스 지원, 맞춤형 | 약 280만 ~ 400만 원 | |
| 레사운드 (ReSound) |
Omnia 9/7/5 | RIC형 | 자연 소리 구현, 대화 집중기능 강화 | 약 170만 ~ 310만 원 |
| Customs by ReSound | CIC형 | 사용자 맞춤형, 심플한 조작 | 약 250만 ~ 380만 원 |
🔹 RIC형 보청기는 대부분 브랜드에서 가장 인기가 높고, 노년기 사용에 적합합니다.
🔹 보청기 선택 시 실제 청력 상태에 따라 적합한 모델을 전문가가 조정해줘야 하므로, 브랜드만 보고 결정하기보다는 청력검사 후 선택이 좋아요.
🏥 2. 보청기 정부 지원 신청 방법 (대한민국 기준)
📌 [보청기 지원 요건]
| 대상 | 자격 조건 |
| ✔️ 일반 국민 | 청각장애 6급 이상 등록 시 |
| ✔️ 기초/차상위 수급자 | 장애 등록 + 국민건강보험 기준 |
📋 신청 절차 요약
- 이비인후과 방문 → 청력검사 진행
- 순음 청력검사 + 어음 명료도 검사
- 검사 결과에 따라 장애 진단서 발급
- 읍/면/동 주민센터 → 장애인 등록 신청
- 필요한 서류: 청력검사 결과, 의사 진단서, 주민등록증 등
- 장애 등록 후 → 보청기 구입
- 등록된 청각장애인이 국가 인증된 보청기센터에서 구입해야 함
- 보청기 구입 후, 세금계산서와 진단서 등 서류 제출
- 건강보험공단에 지원금 신청
- 공단에 신청서 제출 → 최대 131만원까지 환급 (한쪽 기준)
⚠️ 꼭 “보청기 급여 등록된 센터”에서 구매해야 환급 가능해요!
대부분의 병원은 절차를 다 안내해주니 부담 안 가지셔도 돼요.
💡 추가 팁
- 보청기 보장 기간: 2~5년 (제품마다 다름)
- 환급은 5년에 1번만 가능 (단, 고장이나 분실 시 예외 가능성 있음)
- 시험 착용 기간 있는 브랜드도 많아요 (2주~1달 무료 체험 등)
필요하시면,
- ✅ 거주 지역 근처에서 보청기 지원 가능한 센터
- ✅ 부모님이나 어르신 설득에 좋은 말/설명 자료
- ✅ 보청기 체험 후기/유튜브 설명 링크